114 |
 |
췌장암은 혈관이나 림프관에 잘 침범하는 암이기 때문에전이가 잘 되는 암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췌장암 전이는 수술 전이나 수술 후에도 발생할 수있으며 간, 복막, 폐, 림프절, 뼈, 뇌 등 전이 부위에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간 전이 : 황달, 복부 통증, 식욕 부진, 체중 감소복막 전이 : 복부 통증, 복수, 체중 감소폐 전이 : 기침, 가래, 호흡 곤란림프절 전이 : 림프절 부위의 멍울, 통증뼈 전이 : 뼈 통증, 골절, 골다공증뇌 전이 : 두통, 구토, 어지럼증, 경련췌장암 전이 속도는 암의 크기, 위치, 환자의상태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1~2년 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의 크기가 클수록, 암이 췌장과 혈관 또는림프절에 가까이 위치할수록 전이 속도가빨라지며 나이와 건강상태, 흡연 여부 등이전이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췌장암 환자의 50%가 1년 이내, 70%가2년 이내에 전이가 발생했다는 한 연구 결과를종합해볼 때, 췌장암 전이 속도는 일반적으로1~2년 안에 발생하는 경우가많습니다.따라서, 췌장암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며 예후는 전이 부위,범위, 치료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2023-12-22 |
113 |
 |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전암 단계를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거치며 서서히 진행됩니다.이러한 자궁경부암 전단계를 자궁상피내암이라고하며 자궁경부 상피에 발생하는 암으로암세포가 자궁경부 상피 전체를 침범하되, 자궁경부근육층까지는 침범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상피내암의 주요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입니다.HPV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구강암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상피내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많아 정기적인 자궁암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중요하며,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상피내암이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과 악취를 동반한질 분비물의 증가 및 색깔 변화, 허리 또는골반 통증과 하지 부종, 배뇨 및 배변 장애이와 같은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상피내암은자궁경부암 검진인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통해조기 진단할 수 있으며, 성 경험이 있거나만 20세 이상인 여성이라면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암이 되기 전 단계,전암성 병변을 조기 발견하여 초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나이와 위험 인자,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적합한 정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고 꾸준히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23-12-12 |
112 |
 |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은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말합니다.전체 유방암의 약 15~20%를 차지하며, 다른유방암 아형에 비해 전이와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삼중음성유방암 전이는 주로 폐(30%), 뼈(20%),간(10%), 뇌(10%) 순으로 발생하며, 다른 유방암아형에 비해 림프절 전이가 적은 경향을 보입니다.삼중음성유방암 전이 증상은 전이 부위에 따라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폐 전이 : 기침, 호흡곤란, 흉통, 천명, 혈담뼈 전이 : 골통, 골절, 신경 압박간 전이 : 황달, 복부팽만, 복통, 구토뇌 전이 : 두통, 구토, 경련, 시력장애, 의식장애삼중음성유방암 전이 치료는 전이 부위, 전이 정도,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삼중음성유방암은 다른 유방암아형과 비교했을 때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고 삼중음성유방암 재발 위험은 처음 3~5년 동안은 매우 높습니다.하지만 이후에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보다 재발 위험이낮아지며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로 삼중음성유방암 재발과 치료 예후가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
2023-12-06 |
111 |
 |
40대 이후에는 매년 1회의 직장수지검사를권장하고 있으며, 대장암 진단검사는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분별잠혈반응검사》대변 내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검사로 위장관 출혈 여부 또는 대장암을 조기진단하는데 사용되는 대장암 검사방법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검사이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상소견이 나오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대장내시경검사》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출혈 부위 또는 병변의표면을 관찰하고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대장암을 비롯한 용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을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검사 전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안에 남아 있는분변을 제거해야 하며, 검사 후에도 약간의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대장이중조영검사》항문으로 작은 튜브를 삽입하여 조영제(엑스선영상이 뚜렷하게 나오도록 하는 물질)를 주입한 후엑스선 촬영을 통해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로분별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의 단점을 보완한,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내시경검사와 같이 검사 전날 하제를 복용하여대장 안에 남아 있는 분변을 제거해야 하며,대장 안에 분변이 남아 있는 경우 일반적인 용종과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용종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발견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용종을 제거해야하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내시경검사 등의 대장암 진단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전산화단층촬영(CT)》대장암의 진단 외에도 종양의 확산을 평가하는데유용한 검사로 촬영 시 환자에게 정맥주사로 조영제를주입하여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입니다.검사 전 8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하며, 신장(콩팥)의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당뇨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검사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대장암 고위험군은 40세부터 진단검사를 받아야하며, 대장암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①가족력(직계가족 중 1명 이상이 대장암을 앓은 경우)②선종이 있는 경우 ③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크론병)이 있는 경우 ④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
2023-11-27 |
110 |
 |
우리의 신체 장기 중 췌장은 위의 뒤쪽에 위치하여음식을 소화하는 효소와 혈당을 낮추는호르몬(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러한 췌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췌장암이라고하며,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중 10위안에들 정도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암세포가 증식하게 되면 주변 조직으로침윤하거나 혈관 또는 림프관을 통해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장기간의 흡연과 고열량 식이 및 비만, 유전과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소화기계장애에서도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증상들이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복통 :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등 쪽이나 상복부에서 느껴지며식사 후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황달 : 종양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제대로흐르지 못하게 되면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게 됩니다.체중감소 :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간에 걸쳐체중이 10% 이상 감소하게 됩니다.소화 장애 : 종양이 자라며 십이지장으로흘러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소화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이와 같은 증상 이외에도 소변 색깔 또는변 색깔로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담즙은 소변 색깔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종양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되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진한 갈색 또는 붉은색의 소변 색깔이 나오게 됩니다.변 색깔은 일반적으로 회색이나 흰색 또는푸른색을 띠게 되는데요. 췌장암 환자의 경우췌장이 소화 효소를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여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또한, 변에 기름기가 많고 끈적하며 심한 악취를동반하게 되므로 소변 또는 변 색깔에 변화가나타났거나 췌장암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2023-11-24 |
109 |
 |
신체 중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횡경막 바로 밑, 오른쪽 가슴아래에 있는 갈비뼈 안쪽에 위치하며 이곳에 일차적으로발생한 원발성의 악성 종양을 간암이라고 합니다.이러한 간암은 세계에서 5번째로 흔한 암이며 발병률이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인데요.대표적인 간암 고위험군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이며, 이외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①만성 B형 간염(HBV)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어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해서 이어지는질환으로 혈액과 체액, 침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가장흔한 감염 경로는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입니다.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기능이저하되는 간경변증 및 간암 고위험군으로 대부분 증상이미미하여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나,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감을비롯해 식욕 부진, 소화불량, 구역감 또는 구토, 근육통 및 미열,황달과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간암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큼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바이러스의 상태, 간경변증 진행 여부, 간 기능이 정상적으로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바이러스의 증식을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② C형 간염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C형 간염의약 2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간암의 발생 위험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은 B형 간염과 유사합니다. ③ 장기간의 과음/흡연오랜 기간에 걸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사람의 경우 간이 손상되어 간경변증을 비롯해간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④ 과체중 또는 비만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 상태가 발암 과정을촉진하며, 정상 체중과 비교했을 때 간암의발생 위험률이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⑤ 나이/유전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간이 손상되어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족 중 간암 환자가있는 경우 간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처럼 간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의 경우 초음파검사, 간 조직 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간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3-11-20 |
108 |
 |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하는 첫 관문인 구강은치아로 음식물을 잘게 부순 후 인두를 통해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혀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작용을 하여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구강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구강암이라고 하며,혀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술, 볼, 입천장,턱뼈 등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주로 입안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구강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흡연 :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구강암에걸릴 위험성이 2~3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음주 : 음주 자체는 구강암 원인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밝혀진 바는 없으나, 음주와 흡연을 같이하는 경우상승효과가 나타나 구강암 발생 위험률이 30배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원인으로 알려진 파필로마바이러스에 속하는 이중나선상 DNA 바이러스로 구강암과의 연관성은현재까지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편평상피세포암의 15~50%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기타요인 : 구강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 구강 내위생 불량 등도 구강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경우구강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구강암의 경우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육안으로판별 가능하여 정기적인 구강 검진이 이루어진다면조기진단이 비교적 쉬운 암에 속하는데요.다만, 양성 종양과 유사한 사례도 있어 전문가의진찰과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구강암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입안의 궤양(구내염) : 혀와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흔히발생하는 궤양은 1~2주 내로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3주 이상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 단순한 염증으로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②입안의 하얗거나 붉은 병변 : 구강 내 점막에 백색 병소(구강 백반증)가 있거나 불그스름한 반점(홍반증)이 사라지지않고 지속해서 나타나는 경우 자세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③입안의 통증 : 구강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라면암세포가 입안의 신경 조직을 따라 퍼져 심한 통증을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만으로 구강암초기증상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④입안의 혹 : 양성 혹과 악성 혹의 형태가 비슷하고증상과 부위에 따라 판별 가능하므로 혹이 생겼다면우선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목에 혹이 만져짐 : 구강암이 진행되어 턱 아래의림프절로 전이가 되는 경우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⑥ 연하곤란 : 구강암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기어려워지는 연하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구강암 초기증상은 구강암 환자에게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초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50세 이상의경우 2년에 한 번씩은 구강암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2023-11-16 |
107 |
 |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나누어지며 이를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으로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위장관 점막 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혹처럼 튀어나온 상태를 용종이라고 하며 샘세포가증식하여 생기는 종양을 선종이라고 합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를 합쳐전체 암 발생 순위 3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인데요. 대장암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주로변비, 설사, 혈변, 점액 변 등이 발생하고 복통과체중 감소, 피로감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대장암 변 모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변비 : 대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대장의 움직임이느려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변이 가늘어지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하며배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설사 : 대장암이 발생하면 대장 점막이 손상되어 설사가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가 지속해서 이어지게 되면체중 감소,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 : 대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종양이 대장의 혈관을손상하여 혈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밝은 빨간색,갈색, 검은색 등의 색깔을 띠게 됩니다. 점액변: 대장암이 발생하면 종양에서 점액이 분비되어 점액 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점액 변은끈적끈적하고 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통: 대장암이 발생하면 종양이 커져서 주변 장기를압박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은 주로 배꼽주위나 오른쪽 하복부에 나타납니다. 체중 감소: 대장암이 발생하면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의증상이 나타나면서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대장암이 발생하면 암세포의 증식과염증으로 인해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대장암 변 모양은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니지만,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조기 검진을 통해 원인을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23-11-13 |
106 |
 |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는 달리 유방밖으로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나며 다른장기로까지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의 암 중 1위를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지속해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암인데도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단정을 짓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발병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유방암의 발생 원인으로 볼 수 있는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전적 요인]실제 유방암의 90% 이상이 위험인자로 인해발생하지만,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유방암의 발병 위험률이 더욱 증가합니다. [호르몬 요인]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연령과 출산 및 수유 경험,환경호르몬 등이 발병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요인]음주와 흡연 역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고지방식품 섭취 또는 폐경 등으로 인한 체중증가는인슐린이나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대사에영향을 미쳐 발암 환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은 유방에 혹이나 멍울, 유두의분비물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매달 생리가끝난 후 2~7일째에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어느 정도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유방암 증상]통증은 없지만, 유방 또는 겨드랑이에 덩어리가만져진다./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습진이생긴 후 잘 낫지 않는다.(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의증세일 수 있습니다.)/멍울은 잘 만져지지 않으나 피부가빨갛게 붓고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된다./유방이 움푹 파이거나유두가 함몰되어 있다.(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자가진단 방법] ①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의 모양과 크기를 비교합니다. ②오른손을 머리 위로 올린 후 왼손으로오른쪽 유방을 눌러 멍울이나 딱딱한 부분이 있는지확인합니다. (왼손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도 확인해봅니다.) ③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유방암 초기의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며 생존율이높은 만큼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23-11-08 |
105 |
 |
최근 국내에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3위를 차지할정도로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만큼 나이는 주요 위험인자이며, 최근 급속도로고령화에 접어들면서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려 초기증상이 거의 없지만, 뼈로 전이되기 쉬운 암으로 증상이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많은데요.빈뇨, 혈뇨, 야간뇨 등의 각종 배뇨 증상과 이와관련되어 전신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인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예후가 좋아갑상선암과 더불어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분류되는 만큼5~60대 이상인 경우,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직업에종사하거나 비만 또는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에 속한 경우라면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역시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따라서, 평소 꾸준한 관리와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진다면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마토 : 세계 10대 슈퍼푸드,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음식으로 대표적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일주일에 2회 이상 또는 1kg가량, 열을 가하여조리한 후 섭취해주면 체내 흡수력을 높이게 됩니다.) 콩류 : 흔히 여성 폐경기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콩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전립선암 예방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단, 림프절이나 장기까지 전이가 된 진행성 암인 경우오히려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충분한 상담 후 섭취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브로콜리 :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는 방울양배추,콜리플라워 등과 비교했을 때 암 예방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며설포라판, 리그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브로콜리 속 항산화 성분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2023-10-26 |
104 |
 |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갑상선암은 갑상선에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양성)과는 달리 크기가 커지며 주변조직을 침범하고 림프절 등에 원격 전이를 일으키는 암입니다. 기원 세포의 종류에 따라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수질암 등으로 나누어지며, 분화암과 미분화암은 분화도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는데요.미분화암의 경우 분열 속도와 퍼져나가는 속도가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여갑상선암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갑상선 전절제수술 후 재발 위험률에따라 추가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방사선 요오드 치료란?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주원료로 방사성에너지를 내는 요오드 동위원소를 투여하는 방법이며, 이는장에 흡수되면서 혈액으로 들어가 수술 후 갑상선 또는이외의 부위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치료 2주 전부터 저요오드식을 시행해야 하는데요.갑상선암 저요오드식단 관리 시제한해야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해조류 : 다시마, 미역, 김, 파래, 톳, 녹말, 감태, 차조기,곰피, 콩비지, 미역국 등과 천일염이 다량으로 들어간 김치,젓갈류, 장아찌, 집에서 만든 장류, 액젓 함유 식품 등 어패류 : 굴, 조개, 새우, 낙지, 오징어 등의 모든 어패류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치즈(요오드가 첨가된 것)달걀 : 달걀노른자 갑상선암 저요오드식단을 시행하는 동안에는 천일염과구운 소금, 죽염, 꽃소금 등의 각종 수입 소금은 사용하지 않고정제염(90% 이상), 무 요오드 소금으로 간을 해주도록 합니다.또한, 식품에 요오드 함량 표기를 꼼꼼히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2023-10-25 |
103 |
 |
초기증상이 없는 '갑상선암'갑상선암은 유두암과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암 종류에 따라 전이가 느린 암도 있지만 빠르게전이되는 암도 있어 암종에 따라 치료법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분화 갑상선암 '유두암' 】갑상선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인 유두암은 핵의 형태가유두 모양을 보여 유두 갑상선암 또는 유두상암이라고 하며갑상선 주변 림프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는전이되지 않아 갑상선암 중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분화 갑상선암 '여포암' 】갑상선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갑상선 여포암은 요오드 결핍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고간이나 폐, 뼈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역형성암 '미분화암' 】갑상선암의 1%를 차지하며 유두암, 여포암 등이오랜 시간 지나면서 분화의 방향이 역전되어 생기는것으로 60대 이후 발병률이 높고 암의 성장 속도가빨라 예후가 가장 나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여포세포암 '수질암' 】갑상선암의 약 1%를 차지하는 암으로 서양에 비해동양, 특히 한국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며 주로 가족력,유전적인 영향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유두암과 여포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편으로가족력이 있을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표블로그 | 갑상선암 종류에 따른 치료와 관리https://blog.naver.com/17sea0/223149661301
|
2023-10-10 |
102 |
 |
【 침묵의 장기 '간' 】간은 신체 장기 중 가장 큰 부위로 오른쪽 갈비뼈 안쪽, 횡경막 아래에 위치해있으며, 해독작용 및 중요한 대사기능이수행되며 담즙을 분비해 지방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특히 간의 대표적인 기능 중에는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여담즙을 통해 배출하고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빌리루빈'이라는색소 물질이 물에 녹는 '결합성 빌리루빈'으로 전환되는데요.이 '빌리루빈'은 담즙에 흡수되어 대변과 소변으로 배설됩니다.다만, 빌리루빈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체내색소가 쌓이며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암 증상은? 】 간암은 눈 흰자가 노래지고 색소가 피부에 착색되며 얼굴이 노래지는황달 증상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이미 병기가 진행된 상태가 많아 회복률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대변은 평소보다 밝아지는데, 주로 회색이나 흰색으로변하게 되며 소변 색은 진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또한,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이 발생하며, 무기력증과쇠약감, 식욕부진,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간암 위험요인 】 흔히 과도한 음주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간암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간염 바이러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여러 감염 중 B형, C형 간염이 가장 위험하며 그외 간경변과지방간 등의 간질환 및 바이러스로 간세포가 손상되고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간암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간암 60%이상이 B형 간염이 원인이며, C형은10%로 알려져 있으므로 위험 인자가 있다면 주기적인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표블로그 | 얼굴 노래짐 간암 황달과 다른 증상은? https://blog.naver.com/17sea0/223202849415
|
2023-09-09 |
101 |
 |
자궁체부암이란?자궁의 하부 1/3을 자궁경부, 상부 2/3를 자궁체부라고 하며, 이중 자궁체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자궁체부암의 90% 이상은 자궁체부 중에서도 내벽을구성하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에 해당자궁체부암 증상 자궁 또는 질 출혈이 대표적이며, 생리기간이아니거나 폐경 후에도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발생하고 복부와 골반의 통증 및 압박감, 질 분비물이 증가자궁체부암 원인 호르몬(에스트로겐)영향, 비만, 당뇨, 이른초경 또는 폐경, 미출산, 고령, 유전적 요인 등자궁내막암은 증상과 전암단계가 존재하여 정기적인 부인과진료를 통해 자궁의 상태를 확인한다면 예방 및 조기발견이가능하며, 초기 치료 시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합니다.대표블로그 | 자궁체부암 증상과 원인에 대해 https://blog.naver.com/17sea0/223195682456
|
2023-08-28 |
100 |
 |
폐암증세는 암기가 진행된 단계에도 기침, 가래 등이대부분이라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여겨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종 중 하나입니다.폐암 증세로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잦은 기침악성종양으로 인한 폐 구조가 변하거나 면역력이저하되는 경우 잔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기침은 주로 감기나 편도선염에 의한 증상으로여기지만 2주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고 수면 중에도반복된다면 폐암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2. 가래나 객혈폐암 증상 중 중요한 신호는 가래이며,피가 섞이거나 객혈 증상이 많습니다.폐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가래에 섞여서 나오게되는데 장기간 흡연 경력이 있으면서 1주일 이상피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기침이 동반된다면폐암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3. 가슴 통증폐 가장자리에 발생한 악성종양이 흉벽,흉막을 침범하면서 가슴에 통증을 유발합니다.암기가 진행되면 흉통과 저혈압이 동반되면서 폐색전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4. 쉰 목소리폐와 기관 사이를 지나가는 성대 신경이종양에 눌리거나 신경 주변 림프절을 침범해성대 신경의 마비가 생기며 이로 인해 목이쉬거나 목소리가 둔탁하게 변하기도 합니다.5. 호흡곤란종양이 커지면서 호흡을 방해하여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암이 기관지를 막는 경우 폐 안의 공기가유출되면서 폐가 쪼그라드는 폐색 등으로인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6. 구토와 체중감소폐암이 전이되기 쉬운 부분으로'뇌'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두통과 구역질이 동반되며 식욕부진,체중 감소화 빈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늑막염으로 폐에 물이 차거나늑골 및 흉추에 골 전이가 발생하면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흡연자라면 금연이 필수이며 간접흡연 노출자, 라돈, 석면 등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직업환경,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작은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대표블로그 | 췌장암 증세와 위험률 높이는 요인https://blog.naver.com/17sea0/223178843693
|
202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