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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위험군 만성 B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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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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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중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횡경막 바로 밑, 오른쪽 가슴

아래에 있는 갈비뼈 안쪽에 위치하며 이곳에 일차적으로

발생한 원발성의 악성 종양을 간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간암은 세계에서 5번째로 흔한 암이며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 한국인데요.


대표적인 간암 고위험군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이며이외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만성 B형 간염(HBV)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어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해서 이어지는

질환으로 혈액과 체액, 침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감염 경로는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입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기능이

저하되는 간경변증 및 간암 고위험군으로 대부분 증상이

미미하여 알아차리기 쉽지 않으나,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감을

비롯해 식욕 부진소화불량, 구역감 또는 구토, 근육통 및 미열,

황달과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큼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바이러스의 상태, 간경변증 진행 여부, 간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C형 간염의

2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간암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은 B형 간염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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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과음/흡연

오랜 기간에 걸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

사람의 경우 간이 손상되어 간경변증을 비롯해

간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 상태가 발암 과정을

촉진하며정상 체중과 비교했을 때 간암의

발생 위험률이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나이/유전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간이 손상되어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족 중 간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간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처럼 간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의 경우 초음파

검사간 조직 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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