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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장 제자리암 조기에 발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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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회 작성일 2026-04-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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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대장 내시경 결과지에서

'제자리암(Carcinoma in situ)'이라는 용어를

접하면 누구나 가슴이 철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암이라는 단어에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는데요대장 제자리암은 의학적으로

'0기 암'이라 불리며, 암세포가 뿌리를 깊게 내리기

전 단계에서 발견된 아주 운 좋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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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암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의 대장 벽은 여러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안쪽이

점막 상피층인데, 암세포가 이 상피층에만

머물러 있고 그 아래 점막하층으로 파고들지(침윤)

않은 상태를 제자리암 혹은 상피내암이라고 불러요.

 

상피층에는 혈관이나 림프관이 없기 때문에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이동할 통로가 없어

다른 곳으로 전이될 확률이 거의 제로(0)

가깝습니다따라서 이 시기에 발견하여

제거만 한다면 완벽한 치료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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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제자리암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종양의 크기가 매우 작고 장의 통로를 가로막지

않기 때문에 복통, 설사변비, 혈변

같은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요.

 

결국 대장 제자리암은 오직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만 발견됩니다. 보통 내시경 도중 발견된

용종(폴립)을 떼어내 조직 검사를 해보다가

제자리암이 확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에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정기적인

내시경을 받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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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제자리암은 배를 가르는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이 대개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암 조직만 정교하게 떼어내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이나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만으로도 충분히 완치될 수 있어요.


시술 시간은 보통 30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신속합니다.

 

제자리암 진단을 받았다면 질병

분류 코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의 악성 암은 C코드로 분류되지만,

제자리암은 D01 코드를 부여받아요.

 

보험사에서는 이를 일반 암이 아닌

유사암이나 소액암으로 분류하여 가입 금액의

일부(10~20%)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암세포의 침범 정도나 의학적

소견에 따라 일반 암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도

있으므로 조직 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상의해 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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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제자리암을 예방하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입니다.


대장암은 대개 선종이라는 용종 단계를 거쳐

제자리암으로, 다시 침윤암으로 발전하는

긴 과정을 거쳐요. 따라서 용종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40세 이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5년에 한 번은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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