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변 굵기와 냄새, 색깔, 변모양 등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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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회 작성일 2026-01-08 14:38본문

대장암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는 암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 없이 배변 습관의
변화로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변의 굵기, 냄새, 색깔, 모양 변화는 일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변 굵기의 변화입니다.
평소보다 변이 가늘어지거나 연필처럼 얇은 변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대장 내강이
좁아졌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이 자라면서 장 안을 부분적으로 막게 되면
변이 정상적인 굵기로 배출되지 못하고
가늘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어요.
단순 변비로 일시적으로 가늘어질 수는 있지만,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변 냄새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대장암이 있을 경우 장내 출혈이나 조직 괴사,
세균 분해 과정으로 인해 평소보다
훨씬 지독하고 부패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식습관에 따라 냄새가 달라질 수 있지만,
특별한 식단 변화 없이 악취가 지속된다면
장 건강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변 색깔 역시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장암과 연관되어 흔히 언급되는 것은 혈변이죠.
선홍색 피가 변에 묻어나오거나, 변이 검붉은 색
또는 검은색을 띠는 경우 장 내부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검은색 변은 혈액이 장을 지나며 산화된 결과일 수
있어 상부 또는 하부 장관 출혈을 시사할 수 있어요.
단, 철분제나 특정 음식으로도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반복 여부가 중요합니다.
변 모양과 형태의 변화도 대장암의 신호입니다.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 느낌,
배변 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지속되기도 해요.
또한, 점액이 섞인 변이 자주 관찰되는 경우도
대장 점막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변 변화는 대장암 외에도
치질, 과민성대장증후군, 장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른 변의 굵기,
냄새, 색깔, 모양 변화가 지속되고
복통, 체중 감소, 빈혈, 피로감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조기에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예후가 좋은 만큼,
변의 작은 변화도 건강 신호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