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
페이지 정보
조회 7회 작성일 2026-02-03 11:27본문

췌장암 가족력은 췌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약 5~10%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직계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특히 가족 중 여러 명이 췌장암을 진단받았거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한 사례가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암 가족력은 단순히 같은 생활환경 때문만이 아니라,
특정 유전자 변이와 연관되는 경우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BRCA1·BRCA2, PALB2, CDKN2A,
ATM 등의 유전자 이상은 췌장암 위험 증가와
련이 있으며, 유방암·난소암·대장암 등 다른 암과
함께 가족 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 췌장 세포의 DNA 손상
복구 기능이 저하되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췌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직계가족 1명이 췌장암을 앓은 경우
위험도가 약 2~3배 정도 증가하며,
2명 이상일 경우 그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 형제자매처럼 혈연관계가 가까울수록
위험 증가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여기에 흡연, 만성 췌장염,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 요인이
함께 존재하면 발병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어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선별검사와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표준 검진은 없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복부 MRI나 내시경
초음파 등을 통해 정기적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기와 방법은 개인의 가족력 정도와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해요.
췌장암 가족력은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신호이지만, 조기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금연, 절주,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병행한다면 췌장암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불안에만 머무르기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하겠습니다.